• LEE BAE
     
    CURATED BY
    ANTHONY VACCARELLO


    생 로랑이 오는 9 월 2 일,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(Frieze Seoul)의 공식 파트너를 공표했다.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는 이미 여러 예술가들과 함께 무대설치 및 윈도 디스플레이의 협업을 이어오며 패션과 순수 예술간의 경계를 계속해서 새롭게 그려 나가고 있다. 생 로랑은 이 특별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현대 미술가이자 숯의 작가로 불리우는 작가 이배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공개한다.

    작가는 생 로랑을 위한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, 이는 9 월 2 일부터 5 일까지 프리즈 서울의 생 로랑 부스에서, 그리고 프리즈 개막에 앞선 8 월 31 일부터는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동시에 공개된다.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고향인 경상북도 청도를 오가며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이배 작가는 ‘붓질’ 시리즈를 비롯해 숯을 활용한 단색화와 조각 작품으로 그만의 추상적 심미안을 펼치고 있다.

    *Brushstroke - F, 2022, Charcoal ink on paper, 260X194 cm